티스토리 2차 도메인 자체광고 문의 답변

 

2차 도메인 티스토리 자체광고

어떤 분이 2차 도메인에 대한 문의를 넣은 걸로 예상됩니다. 모르고 있었는데 옳다구나 하고 그런 건지 개인도메인 역시 자체광고를 노출시킨다는 답변입니다.

물론 문의를 안 넣어도 가까운 미래에 2차 도메인에 티스토리 자체 광고가 붙었을 겁니다. 그나저나 카카오 고객센터는 여전하네요.

 

이전에 국민신문고에서 신고 넣어서 게시글 블라인드되고 로그인제한 걸렸는데도 그냥 국민신문고에서 이런법으로 신고가 들어왔다면서 일방적인 제재. 그걸 3번이나 먹어서 영구 로그인제한 당했습니다.

 

카카오는 블로거와의 생성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국민신문고 신고가 와도 해당 글만 블라인드 처리하는데 카카오는 로그인 제한을 해버립니다.

 

2차 도메인은 티스토리 자체광고가 안걸린다. 어떤 꼼수가 있다 이런 건 기대 안 하시길 바랍니다. 카카오는 메신저어플하나로 시작해서 중개업으로 대기업이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사태 후폭풍

블로거들이 티스토리 규정 및 정책을 피해가도록 놔두지 않습니다. 오늘 애드센스 커뮤니티 및 카페에 가보니 많은 분들이 워프로 이사 가면서 티스토리 글을 삭제하거나 폐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사양잡스 채널을 보니 그 분도 이제 티스토리를 떠나야 한다고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이번 티스토리 자체광고 사태를 블로거와의 신의, 매너를 잃어버린 행위라고 언급했습니다.

 

자체광고를 올렸을 뿐인데 많은 티스토리 유저들이 애드센스 게재제한을 당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에서는 애드센스 계정 및 광고제한 사항은 본사와 관련이 없다는 스탠스입니다.

 

카카오가 간과하고 있는게 국내 메신저 시장은 카카오가 선점 및 독점하고 있지만  블로그 시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애드센스를 티스토리만 달 수 있으면 울며 겨자 먹기로 감내하겠지만 대체재인 구글블로그, 워드프레스가 있습니다.

 

저 역시 지난 카카오 서버사태를 기점으로 구글블로그를 시작해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입니다. 워드프레스는 구글블로그에 일정량의 글을 발행한 이후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결국 다른 나라에 망명하듯이 티스토리를 사람들이 떠나갑니다.

 

블로그와 검색사이트의 본질은 양질의 정보글입니다. 다음이 네이버에게 국내 검색 지분율에서 밀린 이유 중 하나가 정보력입니다. 네이버는 지식인, 블로그와 함께 급성장했습니다.

 

지식인은 유투브전까지 궁금한 정보를 뭐든 물어보고 답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었고 네이버 블로그는 바이럴 마케팅의 시작이었습니다. 파워블로거는 네이버블로그에서 나온 단어였습니다.

 

결론

티스토리 자체광고 사태에 따라 피하는 방법, 우회방법을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큰 기대 갖지 마시고 워드프레스로 이사하시고 그것도 부담스러우시면 구글 블로그로 이사하시길 바랍니다.

 

올해 말에 티스토리 블로거에게 추가 수익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공지를 띄웠지만 이전 카카오에서 운영한 애드핏, 카카오뷰를 경험한 토대로 예상해 보면 블로거에게 가는 수익은 높지 않습니다. 애드핏 1년을 띄웠는데  5만원 벌었습니다.

 

이전처럼 돌아간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빨리 이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