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후기 성기능 부작용

약 10년 동안 탈모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두타로 시작해서 피나로 갔다가 지금은 둘 다 교차 복용하는 중입니다. 오래 장복하다 보니 복용을 까먹을 때가 있는데 어쩌다 1주일을 넘게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는 놀랍습니다.

 

프로페시아

 

1주일 탈모약 중단 후 변화

일단 새벽에 모정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피곤하면 겪는 현상이라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중요한 건 아침에 기상하니 탈모약 먹은 이후 거의 발생하지 않았던 기상 발기가 시현되었습니다.

어떠한 성적 자극도 없었는데 강직도와 유지 역시 탈모약 먹던 기간과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처음 탈모약을 복용 결심할 때에는 모발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먹긴 했는데 실제 부작용을 체감해 보니 확 와다았습니다.

다만 중단한 기간이 일주일이다 보니 머리 감을 때 머리가 정말 많이 빠졌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먹었습니다. 혹시나 해도 역시 성기능은 다시 이전으로 복귀했습니다.

탈모약 부작용

탈모약을 약 10년 동안 먹었으니 그동안의 신체변화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성기능 관련해서 설명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생식기 크기가 축소되었습니다. 나이 들면서 노화일 수도 있겠다 싶지만 유의미하게 줄어들었습니다.
• 성욕 자체가 줄지는 않았습니다.
• 발기가 안되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노화에 따른 저하는 있지만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느낍니다.

나이 들면서 강직도에 따른 아쉬움이 있기에 발기부전치료제도 먹어보고 했지만 두통, 컨디션 저하 등 부작용 때문에 먹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탈모약을 먹어야 하는데 성기능 장애까지 왔다면 비아그라, 시알리스 같은 치료제를 고려해 보셔야겠습니다만 단순 강직도 때문에 약을 복용하시는 걸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운동을 통해서 남성호르몬 유지에 더 힘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탈모약이 본인 성기능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알고 싶으시면 일주일 정도 약을 끊어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