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신약 개발사 JW중외제약

지난 9일 JW중외제약이 자사 탈모,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제이다트의 제조기술인 고형 제제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해 한국 특허청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jw중외제약

두타스테리드 제품은 주로 연질캡슐 형태로 입안이나 식도 등에 달라붙는 불편함이 있지만 정제형태의 제이다트는 이 문제가 해결되며,

더하여 JW중외제약 연구센터가 보유한 기술인 난용성 약물전달 시스템 SMEDDS를 적용해 체내 흡수율과 속도를 높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국내 제약사 외에 미국을 비롯 전 세계 10여 개국에 같은 특허를 출원한 상태로 여부에 따라 글로벌 CMO(위탁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JW중외제약은 이 외에도 자사 자체 개발 중인 탈모 신약 JW0061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Wnt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하는 방식의 탈모치료제입니다.

Wnt는 모근 끝에 위치해 모발의 성장과 유지를 조절하는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지난해 11월 전 임상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동물실험에서 도포 34일째 기준 위약군 대비 우수한 모발 성장과 모낭 생성 효과를 보였습니다.

표준 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발모효과를 검증했으며 병용 시 최대 발모효과를 내면서 기대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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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오래전부터 탈모치료제 생산과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한 제약사입니다.

프로페시아 카피약, 아보다트 카피약, 미녹시딜, 최근에는 로게인폼 정식 수입하여 국내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시가 총액 5천억 원 정도의 중견기업이지만 탈모신약 Wnt의 임상결과에 따라 대형 제약사로 발돋움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전부터 탈모 쪽으로 연구를 했기에 언젠가는  대박이 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3년 7월 23일 내용 추가
7월 20일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합니다.

그외 미국 일본 중국 등 1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중입니다.

특허는 단지 권한에 대한 내용이며 실제 탈모치료에대한 임상실험이 입증되었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앞으로 2상 3상 등을 거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