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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

카페인 탈모원인

by 디노향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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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일상생활화 됨에 따라 현대인의 카페인 섭취가 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먹는 커피나 녹차 외에도 각종 티, 그리고 드링크류에는 많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의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음으로 인해서 탈모와의 관계도 연구되기 시작했습니다.

카페인과 탈모를 연구한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ffect of caffeine and testosterone on the proliferation of human hair follicles in vitro카페인과 테스토스테론이 체외에서 모낭 증식에 미치는 영향)

이 연구에서 테스토스테론은 모낭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그와 반대로 카페인은 모낭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보였습니다.

모낭세포를 각각 0.001% 와 0.005% 농도의 카페인에 노출시켰더니 모발 성장 속도가 약 30% 증가했습니다.

이 연구의 경우 in vitro 실험으로 실험실에서 세포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이기에 실제 인간의 몸에서의 활동이 동일하다는 증명할 수 없지만, 카페인의 모낭세포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입니다.



Differential effects of caffeine on hair shaft elongation, matrix and outher root sheath keratinocyte proliferation, and transforming  growth factor

카페인은 용량에 따라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탈모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여성의 머리카락이 남성보다 카페인에 더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한잔의 커피에는 약 100mg의 카페인이
에너지드링크에는 약 90~7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하루 한잔정도의 블랙커피는 건강과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과 모발에 둘 다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탈모와 카페인 둘 다 잡는 것이 필요하다면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은 방법 일 수 있습니다.



Human hair growth enhancement in vitro by green tea epigallocatehin-3-gallate(EGCG)

녹차는 카페인 외에 여러 가지의 항산화 성분들이 있으며 그중 EGCG 성분이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논문이 있습니다.

EGCG 성분이 유전 탈모의 주원인인 DHT 호르몬 생성에 관여하는 5 알파 환원효소의 활성화를 감소시키며,

모낭의 모발성장증진 및 모유두세포를 증식시키고 세포 소멸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진다고 합니다.

이 역시 세포실험 수준이지만 녹차 자체가 우리 건강과 모발을 위해서 이롭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그렇다고 녹차를 과도하게 먹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루에 1잔 정도를 꾸준히 먹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

카페인은 현대인에게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본인 건강뿐만 아니라 모발을 위해서라도 하루 적당한 카페인의 섭취가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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