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세 기한 후 신고 방법

증여세 기한 후 홈택스를 통해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여세 신고는 증여한 날짜 3개월 이내(90일) 신고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한 후 신고를 통해서 추가로 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 신고 이유

증여세를 신고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직계존속, 직계비속(친할아버지, 친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손자)의 경우 10년(정확히는 3650일)마다 5000만 원(미성년자의 경우 2000만 원) 이하의 현금 및 주식 증여가 비과세 대상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과세인데 10년 주기로 5000만 원씩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면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다만 친족 간 거래는 10년간 1000만원이 비과세 대상입니다. 형제자매도 친족에 해당됩니다. 비과세 금액 내의 금액은 증여세를 신고해도 되고 안 해도 되지만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고 소명을 깔끔하게 하고 싶으면 증여세를 신고해서 법적으로 효력을 받아 놓는 게 좋습니다.

 

증여세율

증여세율은 1억 이하는 10%, 2억 이하는 20%의 증여세를 세금으로 냅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죽고 아들인 이재용 회장이 엄청난 증여세(상속세)를 납부한걸 보면 증여세가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증여세를 피하고 싶다면 1살 때 2000만 원, 11살 때 2000만 원, 21살 때 5000만 원 이런 식으로 증여를 하면 비과세로 증여가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고방법

홈택스를 이용해서 쉽고 편리하게 증여세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로 로그인해서 신고납부에서 증여세를 클릭합니다. 금융인증서 및 공동인증서가 없어도 네이버 간편인증을 통해 비회원 로그인도 가능합니다.

증여 후 90일 이내에 할 경우 정기신고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날짜는 계좌이체 기준입니다. 90일이 지났을 경우 기한 후 신고를 눌러줍니다. 기한 후 신고와 정기신고의 차이는 공제혜택입니다. 정기신고의 경우 3%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여세 신고 기본정보 입력 구간입니다. 좌측 빨간 별표 되어있는 부분을 모두 채워주시면 됩니다.

증여세 재산명세 입력입니다. 증여재산의 구분 및 종류를 선택하시고 평가가액을 입력합니다.

증여재산명세합계입니다. 확인하시고 저장 후 다음이동으로 넘어갑니다.

세액계산입력입니다. 직계존비속에 입력합니다. 참고로 배우자는 6억원까지 비과세로 가능합니다.

증여세 신고서 최종 확인입니다. 꼼꼼히 확인하시고 제출하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증여세 신고서 접수증입니다. 접수가 정상적으로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 제출대상 신고목록입니다. 부속서류에 증빙서류를 넣으시면 됩니다. 탕장거래내역을 캡처해서 올리거나 거래내역 확인서 그리고 친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필요합니다.

 

증여세 기한후 신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기신고를 하면 3%의 공제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증여를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홈택스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증여세 신고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싶다면 10년 당 5000만 원씩 비과세이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