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역 내덕지구 발전 가능성

장유역 자체만으로 땅값이 올라가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유역 즉 내덕지구의 발전 가능성입니다.
 

아파트

내덕지구 아파트

한라비발디와 중흥 총 합해서 약 1050세대가 입주 예정입니다. 중흥 바로 밑에 2차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하지만 미정입니다. 분양가는 중흥 1262만  한라 1235만 수준입니다.
 
중흥은 24년 1월 현재 프리미엄 마이너스 1800만원부터 플러스 500만원까지 다양하며 59개의 매물이 등록되어있습니다. 무피 매물이 가장 많습니다.
 
한라 비발디는 32개의 매물이 나와있으며 마이너스 2000만원부터 플러스 500만원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역시 무피 매물이 가장 많습니다.
 

입지

 
내덕지구 우측과 상부는 산업단지입니다. 즉 소규모 공장이 많이 들어서있습니다. 공장단지가 가까우면 일단 좋은 공기 질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서김해 IC 장유 IC 중간에 있어서 IC 이용은 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프라가 생기지 않았고 대로변과 거리가 있다보니 대중교통 이용은 불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발전 가능성

1. 부마선

부마선이 광역전철이냐 KTX 이음이냐에 따라서 달라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마선은 마산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이어지는 라인입니다.
 
광역전철은 말그대로 지하철처럼 저렴한 요금에 배차가 많고 KTX이음은 일반 기차 요금과 배차간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전은 서면 바로 위에 있기때문에 광역전철로 된다면 서면쪽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의 수요로 인해 장유역 주위가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유역에서 부전역까지 20~30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부산 집값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장유역 주위 거주를 희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계획은 KTX이음역이기에 사실 상 배차간격이나 비용에서 출퇴근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단순히 장유역만으로는 주위가 발전할 동력은 크지 않다고 예상됩니다. 진례역과 진영역만봐도 역 주위가 발전해있지는 않습니다.
 
율하처럼 율하천이 흐르고 조용히 살 수 있는 산으로 둘러쌓인 조용한 베드타운으로 보기에도 애매하고 부산이나 창원 출퇴근을 보더라도 장유나 율하에 비해 어떤 큰 메리트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인구가 늘어나던 시점에는 도시 자체가 커지면서 외곽으로 계속 발전하면서 어떻게든 인구와 상가가 찼지만 매년 줄어드는 인구에 과연 내덕지구가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는 의문입니다.
 
신문지구 역시 본격 개발되고 있기에 내덕지구에 대한 관심은 조금 더 떨어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2. 가덕공항

장유역 가덕도 신공항

장유역 경전선을 통해 가덕 신공항까지 갈 수 있습니다. 가덕도 공항은 2030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즉 기존 김해 공항 민간비행기는 가덕도 신공항으로 바뀌는 것인데 공항이 개항하면 나름의 경쟁력이 생기지 않을까합니다.
 
오래걸려도 공항자체는 진행되기에 장유역 주위 발전은 가덕도 신공항에 걸려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내덕지구에 들어가면 교통, 교육, 상권 등 불편함을 오랫동안 감수하면서 버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