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페시아 제약사는 시플라입니다. CIPLA는 핀페시아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특히 북미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CIPLA 하면 프로페시아 카피약 핀페시아만 생각하시지만 프로스카 카피약인 핀카 FINCAR 제품도 있습니다.
이 제품 자체는 알려지지 않아서 대두가 된 적이 없는데 코로나 시기 핀페시아 품절 및 공급 문제로 인해서 대체품으로 직구 사이트에서 등록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핀페시아를 대체해서 피나로, 핀주브, 핀레스트, 프로스칼핀, 핀스톰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왔습니다. 피나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소 제약사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핀페시아 제품을 선호하시던 분들은 CIPLA 브랜드를 포기할 수 없는 분도 있기에 그때는 FINCAR가 대체품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FINCAR의 경우 피나스테리드 5mg 제품입니다.
프로스카 핀카 프로페시아 핀페시아 이렇게 이름을 비교해 보면 어떤 제품인지 유추가 가능합니다.
약 포장지를 확인해 보면 피나스테리드 5mg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 역시 Mfd by cipla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핀카 자체는 구매평이 거의 없습니다. 핀페시아 자체로도 충분하기에 굳이 핀카를 사서 분할해 먹을 이유는 적어 보입니다.
핀카를 구매하실 것 같으면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유효기간입니다. 유효기간이 약 3년이라는 점입니다. 핀카 한 박스는 200 정이고 4 분할해서 먹으면 800일 분량이 나옵니다.
주문을 해도 어제 생산한 제품을 받을 확률은 없고 대부분 생산한 지 5~6개월 된 상품을 받을 텐데 그러면 유효기간까지 다 먹기에 힘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욕심에 2~3박스 사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내의료법 상 의약품의 개인거래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 버려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알약을 분할해 먹는 행위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내용물이 공기로 노출되어 변질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탈모약 직구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는 있지만 국내 카피약 가격도 많이 내려왔기 때문에 본 정보는 참고만 하시고 국내 카피약을 사서 복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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