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전문으로 보는 진료과를 피부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따지고 보면 탈모에는 전문의가 없습니다. 모발이 미용분야이다 보니 피부과 쪽으로 기울어지고 사람들의 인식도 그런 편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피부과에 탈모가 정식으로 등재된 것도 확인하긴 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피부과만 탈모를 보는 건 아닙니다. 탈모진료는 피부과라는 고정관념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현실을 알려드리는 포스팅을 합니다.
탈모진료 가능한 진료과
피부과는 물론 비뇨기과, 내과, 가정의학과, 성형외과, 외과 등 대부분의 진료과에서 탈모약 처방이 가능합니다. 치과 안과 빼고는 다 한 번씩은 본 것 같습니다. 탈모 진단이 육안검사에 의존하고 치료약은 거의 정해져 있기에 대부분 과에서 가능합니다. 특별한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도 단순 약 처방이 주요 탈모치료입니다.
대부분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 세 가지를 기본으로 하고 남성 여성에 따라서 바뀌기도 합니다. 판토가 같은 영양제를 넣기도 하고 특정 병원에서는 탈모조합약이라 하는 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정, 스피로노락톤을 동시에 처방하는 약을 말합니다.
피부과를 고집할 이유는 없습니다.
탈모약은 원래 피부과 약은 아닙니다. 현재 나온 탈모약들은 대부분 타과에서 다른 목적으로 개발되다가 부작용을 발견해서 탈모치료제로 개발된 형태입니다.
- 프로페시아, 아보다트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하다가 탈모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 미녹시딜 및 스피로노락톤은 혈압약, 혈압강하제입니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이기 때문에 비뇨기과 쪽 약입니다. 참고로 탈모는 전립선 비대증과 관계가 높습니다.
미녹시딜, 스피로노락톤은 고혈압약으로 주로 내과에서 다루는 약입니다.
약만 보면 피부과보다는 비뇨기과나 내과에서 진료받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약에 대한 부작용은 해당 과에서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특정과를 고집할 이유는 없습니다.
비뇨기과 내과 역시 원래 약이 해당과 전문이라 그렇지 굳이 선택해서 갈 필요는 없습니다. 탈모로 유명한 의사들의 경우 피부과,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전공자가 있습니다.
어떤과가 탈모에 특별한 기술이 있다기보다는 의사 개인이 얼마나 탈모에 대해 관심을 두고 공부하느냐 차이입니다.
어차피 약은 거의 정해져 있기 때문에 주위 아무 병원이나 가도 대부분 약 처방이 가능합니다. 다만 탈모약이 계속 먹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시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탈모성지를 찾아서 가시면 탈모약을 저렴하게 처방받아서 살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성지 병원 정보가 궁금하시면 카페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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