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정을 탈모치료로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겪은 미녹시딜 정 부작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탈모치료 목적으로 미녹시딜을 직구해서 저용량으로 복용했습니다.
구입은 당시 큐텐 사이트를 통해서 록시딜 포르테 제품을 약 200알을 구매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굉장히 어리석은 결정이었습니다. 5mg 제품도 아니고 10mg 제품을 단지 용량대비 저렴하다는 이유로 구입을 하였으니. 처음 복용하시는 분은 무조건 최소용량을 주문해서 먹어본 후에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부작용이 심하게 오면 남은 약 다 버려야 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탈모치료를 위한 미녹시딜 정 용량은 처음에 5mg으로 시작했으니 부작용이 심하게 와서 용량을 2.5mg까지 줄였으나 부작용이 지속되어 결국은 중단했습니다. 주로 겪은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통
복용한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도 바로 반응이 옵니다. 한쪽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편두통 오는듯한 느낌이며 계속 지속되지는 않지만 주기적으로 두통이 옵니다. 이런 두통은 아주 강한 고통은 아니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불편할 느낌입니다. 미녹시딜정이 원래 혈압약이라는 걸 알고 먹어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용량을 줄여도 두통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두근거림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심장박동이 커진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평소의 고요한 박동보다 훨씬 불규칙하고 빠릅니다. 사실 두근거림이 무슨 큰 일이냐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 겪은 입장에서는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이 상당한 두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심장박동이 크다는 건 일단 뭔가가 비정상적이고 부하가 걸린다는 것입니다.
부종
부종은 흔히 일어나는 미녹시딜 부작용입니다. 말 그대로 붓는 걸 말하는 건데 평소 얼굴살이 없고 붓는걸 일생동안 겪어보지 않은 본인이 느낄 정도였습니다. 심하지는 않았지만 평소 잘 붓는 사람들이나 부종이 있는 분들은 먹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미녹시딜 정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원래 순환계 고혈압약이기 때문에 관련 부작용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 보통 1.25mg ~ 5mg까지 다양하게 처방하는데 시작은 1.25mg 저용량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직구 구입은 최소량을 구매하시거나 아니면 미녹시딜정을 처방하는 곳에 가서 1달치 정도만 처방받은 후 복용해 보시고 부작용과 탈모치료효과유무를 모니터링한 후에 장기복용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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