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탈모약에는 대표적으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가 있습니다. 처음 탈모치료를 결심하면 제일 큰 난관이 탈모약 처방을 어디서 어떻게 받을 것에 대한 것입니다. 먹는탈모약처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방법 1. 본인의 탈모유형을 먼저 파악합니다.
탈모의 유형은 대표적으로 남성형 탈모, 휴지기 탈모, 원형탈모 등이 있습니다.
- 남성형 탈모 안드로겐성 탈모는 대부분 유전으로 인한 남성 호르몬(DHT) 문제로 발생합니다. 앞이마헤어라인이 올라가거나 정수리가 빠져서 넓어지는 형태입니다.
- 휴지기 탈모는 전적으로 모발이 얇아지고 빠지는 형태입니다. 출산,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 원형탈모는 흔히 땜빵이라 불리는 탈모반이 생기는 형태입니다.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신체 면역세포인 T세포가 머리카락을 적으로 오인하여 외부로 내보내어 탈모가 발생합니다.
먹는 탈모약은 일반적으로 남성형 탈모에 사용됩니다. 본인이 유전이 있고 탈모형태가 엠자탈모, 헤어라인이 밀리거나, 정수리가 넓어지면 남성형 탈모라고 판단하고 먹는 탈모약을 처방하면 됩니다.
방법 2. 프로페시아 혹은 아보다트 중 선택
탈모인을 고민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어떤 탈모약을 복용하느냐입니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중에 고민하게 됩니다. 각 약에 대해서 간략히 비교 설명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로페시아가 먼저 개발되었고 대중성이 높습니다. 프로페시아는 미 FDA, 한국, 일본 등 전 세계에 탈모치료로 허가되었지만 아보다트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만이 정식 탈모치료제로 허가했습니다.
- 탈모의 원인이라고 알려진 DHT호르몬 억제율은 아보다트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두 약의 후기를 살펴보면 어떤 약이 더 효과적이다 가늠하기 힘듭니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둘 다 탈모치료 효과는 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확인되었으며 기전이 같기에 주요 부작용도 비슷합니다. 어떤 약으로 시작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프로페시아 계열로 시작해서 아보다트로 넘어가도 되고 아보다트로 시작해서 프로페시아로 넘어가도 됩니다. 탈모약은 평생 먹기 때문에 보통 1~2회 정도는 왔다 갔다 합니다. 취향 차이이지만 대중성을 생각하면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를 먼저 선택하시면 됩니다.
방법 3. 오리지널 약과 카피약의 차이
오리지널약을 맹신하는 일부 환자분들이 있습니다. 카피약에 대한 불신을 가지신 분도 있습니다. 카피약은 오리지널약과 생동성 실험을 해서 체내 약효가 동등함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치료제입니다. 쉽게 말하면 효과와 부작용이 오리지널약과 동등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탈모치료제 오리지널약과 카피약의 차이는 실질적으로 첨가제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리지널은 카피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2~3배 비쌉니다. 오리지널약에 대한 믿음이 있으시면 오리지널약을 드시면 되고 경제성 가성비를 생각하시면 카피약을 복용하시면 됩니다.
오리지널약만큼이나 카피약을 먹는 탈모환자들도 많습니다.
방법 4. 먹는탈모약처방 병원
먹는 탈모약 처방은 주위 대부분 병원에서 가능합니다. 피부과는 물론 내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성형외과에서 처방 가능하고 요즘은 이비인후나 정형외과에서도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가격과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해서 탈모약을 처방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진료가 일시적으로 허가되면서 탈모진료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나 영상통화로 진료하고 약은 택배로 받아서 경제성과 편의성이 아주 높습니다. 처방비와 약값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어떤 어플을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탈모진료 전문 어플을 이용하시는 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탈모초진은 가능한 오프라인 병원에 직접 내원해서 받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무리 영상기술이 좋아졌다고 해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것보다는 덜합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먹는 탈모약을 처방받아서 부작용을 테스트해 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부작용이 심해서 약을 먹지 못한다면 남은 탈모약은 다 버려야 합니다. 의약법으로 의약품은 개인 간의 거래가 불법입니다.
방법 5. 여성 먹는탈모약처방
여성은 먹는 약이 제한적입니다. 판토가 같은 일반의약품이 있지만 보조적인 치료이며 대부분 미녹시딜 엘크라넬 같은 외용액 바르는 탈모치료제로 시작합니다. 일부 병원에서 항안드로겐 탈모치료제인 스피로노락톤 성분을 처방하거나 경구 미녹시딜을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경기 여성이나 임신 계획이 없는 여성에 한해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같은 남성 탈모약을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 환경이나 조건에 따라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먹는탈모약처방 쉽게 처방받는 방법, 고르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탈모치료는 대중화되었습니다. 하루라도 일찍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여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탈모병원 선택 어디로 가야할지 궁금하시다면 아래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탈모병원 선택 방법
탈모인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어떤 병원을 가야 하느냐일 겁니다. 탈모치료의 역사가 깊지 않고 이슈화 된 게 오래되지 않다 보니 탈모병원 선택에 대해 고민이실 겁니다. 여기 몇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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