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밀 후기 및 부작용
독일 제약사 윌터 리터에서 출시한 크림형태의 사정지연제입니다. 특유의 로고로 일명 기사표크림으로 많이 알려진 제품입니다. 국내에는 정식 수입되지 않았으며, 대한민국보다는 미국과 유럽에서 유명하다고 합니다.
리도카인이 주 성분이며 민감 부분의 감각을 둔화시키는 기전을 가집니다. 리도카인은 일반적으로 마취에 사용되는 약입니다. 감각을 무디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국내에 동일 성분은 5-엠씨크림이 있습니다.
프로코밀크림 가격은 알리기준 15ml 1개 5000원대 수준입니다. 그런데 워낙 짝퉁에 대한 소문이 흉흉하다 보니 그냥 참고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리도카인
국소마취제이자 부정맥치료제로 주세제는 국소마취 또는 부정맥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액체, 분무제, 크림, 연고, 거즈 등은 제형과 함량에 따라 국소 마취나 통증 완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사용법
프로코밀 사용법은 관계 5~15분전에 적정량을 발라 마사지해서 충분히 흡수시킨 후 10분 후에 씻어줍니다. 잔여물이 남아있으면 구강 행위 시 파트너의 입을 얼얼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부와 수유부 대상 안전성에 대해 확립되지 않아 사용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바른 뒤 손을 반드시 씻어야하며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후기
거사 치르기 전 40분 전에 부위에 발라주니 10분쯤 후 팬티와 지속적인 마찰로 골고루 퍼지느낌이 오면서 마비되면서 치약 바른 듯 쐐한 느낌이 옵니다. 약간은 따가운 느낌도 들어서 바로 거사를 치렀습니다. 스츠레이형 칙칙이보다 좋은 지연효과가 있었습니다. 본인은 느낌이 없었지만 확실히 감각이 무뎌져서 오랫동안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부작용은 2번째 사용부터는 강직도에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사용을 중지했습니다. 개인마다 부작용 여부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비싸더라도 약국에서 파는 사노바스프레이, 파월겔 사용하라는 의견도 분분하기에 1회만 사용해서 테스트해 본 다음 지속사용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