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 멜로셋 후기 추천 안합니다.
불면증으로 힘든데 졸피뎀 같은 수면제는 먹기 싫고 약한 걸 찾다가 선택하는 게 멜라토닌입니다. 제가 먹은 건 인도산 멜라토닌 멜로셋입니다. 200정을 사서 대략 50정 먹어봤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한테는 맞지 않습니다. 효과와 부작용을 고려했을 때 추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목차
- 멜로토닌의 정의
- 멜라토닌 복용법
- 멜라토닌 효과
- 멜라토닌 부작용
멜라토닌의 정의
멜라토닌은 본래 사람 몸 자체에서 생성되는 수면을 유도하는 물질입니다. 19시부터 분비되기 시작하며 22시부터 급상승하고 3시에 최고점을 찍고 7시에 분비가 멈춥니다.
인체는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수면을 취하는데 수면을 위해 자연스러운 현상이 멜로토닌 분비입니다. 왕성한 시간대에 잠을 자지 않고 분비가 멈춘 아침에 잔다면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몸이 축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자야 될때 깨어있고 깨있어야 할 때 자는 건 생체 리듬을 역행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갑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멜라토닌 분비에 이상이 있으면 수면에 들기 어렵고 제대로 된 수면을 이루기 어려운데 이때 보조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 외부에서 멜라토닌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멜라토닌 복용법
멜라토닌 복용량은 0.5 ~ 5mg 에서 개인에 따라 조절할 것을 권합니다. 멜라토닌은 당장 잠들기 위해 먹는 물질이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약효가 오는 시간은 다르지만 대략 1시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정한 수면 패턴을 가지기 위해 먹는 보조제 역할로 생각하고 매일 같은 시간에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멜라토닌 효과
멜라토닌은 여러가지 제품이 있지만 제가 먹은 건 인도산 멜로 셋입니다. 1정에 3mg 용량입니다. 일단 복용법에 말씀드렸듯이 잠자기 직전에 먹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불면증으로 밤새 뒤척이다 먹었는데 효과를 못 봤습니다. 일정하게 밤 10시에 일주일 정도 먹어봤는데 초반에 좀 효과 있는 것 같다가 결국 효과보다는 부작용이 더 심하게 왔습니다.
멜라토닌 부작용
잠을 깨도 멍합니다. 안 먹고 잤을때 보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더 힘듭니다. 안색도 더 안 좋습니다. 억지로 몸을 조절한다는 게 오히려 몸이 더 피곤함을 느낄 수 있구나 싶습니다. 출근을 해서도 멍함이 지속되기에 강한 커피를 먹어서 카페인을 공급하지 않으면 몸 상태를 컨트롤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멜라토닌 상품 중 하나인 멜로셋 후기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개인의 후기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직구는 대량의 구매하기 때문에 멜라토닌 복용을 고려하신다면 소량을 처방받아서 테스트를 먼저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