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클랜드 미녹시딜 직구 상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위해성분으로 지정되면서 직구에 힘들어졌었는데 실제 상황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카페에 미녹시딜 위해성분 지정 글을 올리면서 이제 미녹시딜 직구 힘들 것 같지만 통관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한 회원분이 본인이 직접 주문해 보겠다며 시도하셨습니다. 주문도 바로 하셨거라고요. (큐 O) 사실 통관이 될지 긴가민가했습니다. 아직 위해성분으로 지정된 지 얼마 안 되어서 통관검사가 아직 까다로울 것 같았습니다.
최근 다른 회원님 소식에 의하면 첫 번째 배송은 세관에 걸려서 폐기 처분되었고 판매자가 다시 보냈는데 무사히 도착했다고 합니다.

후기는 약 4일 만에 올라왔습니다. 주문한 지 4일 만에 받으셨더라고요. 국내주문배송인듯한 빠르기입니다.

통관에 문제가 없고 배송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증숏도 올려주셨습니다. 유효기간도 24년 12월까지여서 넉넉하다고 합니다. 2 박스면 1년 치입니다.
식약처에서 미녹시딜을 유해물질 성분으로 지정해서 통관을 막으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관세청에서 걸러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상한 결과입니다. 마약, 위조, 정신성, 다이어트, 스테로이드 의약품 등 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제품을 가려내기도 바쁜데 일반의약품에 외용액인 미녹시딜을 집중해서 검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커클랜드 미녹시딜 판매사이트에도 아직 판매제품이 내려가지 않고 그대로 있습니다. 판매가 된다는 건 통관이 가능하다는 전제가 됩니다.
위해성분 지정되기 이전만큼 자유롭지는 않겠지만 딜러가 재배송해서 통관을 해주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물론 재수 없으면 통관에 걸려 폐기될 수도 있습니다.
커클랜드미녹시딜이 통관되고 있으니 로게인폼 등도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으로 미녹시딜 직구 불법과 막히지 않은 현 상황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