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인들이 로게인폼 직구 시 가장 많이 사용하던 사이트에서 로게인폼 직구가 사라졌습니다. 미녹시딜이 지난 4월 위해물질로 지정된 이후 특정 사이트에서 미녹시딜 제품 자체가 다 내려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초기에는 국내에 정식수입되지 않은 커클랜드 미녹시딜 제품이 내려갔는데 이제는 국내 정식 수입되기도 하는 로게인폼도 내려갔습니다.
그동안 잘해왔던 직구가 막힌 이유는 공식적으로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입니다. 의약품 오용 남용을 막고 직구 의약품으로부터 부작용을 막자는 식약처의 취지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 이유만 있을까 싶네요.
시장 경제를 움직이는 가장 큰 이유는 "이익" 즉 돈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은 논란이 될 수 있어 이 정도까지만 언급하겠습니다.
아무튼 이제 미녹시딜 관련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조금은 다른 루트를 타거나 해야 하는데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본인 검색능력에 따라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직구 주문이 가능하더라도 운이 안좋으면 통관에서 걸릴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의약품 직구에 대한 통관이 많이 강화된 편입니다. 그중에 미녹시딜 제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가 종료됨에 따라 지역 탈모인들은 탈모약을 싸게 사는 방법을 다시 강구하고 있는데 직구가 막히면서 훨씬 더 곤란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서울 종로 5가 도매약국에 가면 저렴하지만 시간과 경비를 생각하면 남는 장사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방은 같은 약이라도 탈모성지와 비교하면 가격차이가 꽤 있습니다.
이상으로 로게인폼 직구 불가하고 없어진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로게인폼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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