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비아그라 후기

남자라면 다들 나이에 따른 성기능 저하로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가장 확실한 치료제인 의약품에 기대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약인 비아그라 그리고 가짜 약에 대한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비아그라 후기

비아그라

우리에게는 코로나 백신으로 잘 알려진 화이자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남성 성기능치료제입니다. 주 성분은 실데나필이며 특정효소를 억제하여 치료하는 기전을 가집니다. 시알리스(타다라필), 레비트라(바데나필) 모두 동일한 기전을 가졌습니다.

 

가짜 비아그라

아주 예전 2007년 정도 겪었던 후기입니다. 당시 어떤 경로를 통해 비아그라 카피약으로 추정되는 약을 1정을 구했습니다. 아마도 정식 제품이 아니라 타국에서 제조되어서 불법으로 들어온 약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당시는 다른 약인 시알리스가 있었으나 대중화되기 전이라 실데나필 성분인 비아그라 카피약으로 예상됩니다.

 

여자친구와 음주 후 관계를 가질때 정말 효과가 좋았습니다. 마치 돌덩이 같다고 하더라고요. 마취 효과도 있었는지 상당히 오랜 시간 관계를 했습니다. 목적 자체는 충분히 이뤘지만 술 먹고 약을 먹을 먹어서 그런지 부작용이 엄청 세게 왔습니다. 관계를 가지기 전부터 두통에 표현하기 힘든 속 불편함까지 겹쳤습니다. 신체 다른 부위는 힘들어 죽겠는데 특정 부위만 힘이 넘쳤습니다. 다음날 오전까지 실컷 자고나서야 회복했습니다. 당시 먹었던 약이 가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최근에 먹은 카피약 역시 비슷한 부작용을 경험했습니다.) 다만 퀄리티 있게 제조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시 기억으로는 중국에서 제조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많이 무모한 행동이기도 했습니다. 최소 약 이름이라도 알았으면 찾아보기라도 했을건데 조금 후회하기도 했지만 약 효과는 제대로 보아서 뭐 살을 주고 뼈를 얻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희한한 게 제가 먹었던 성기능 강화제는 대부분 대형제약사 약보다 인지도 없는 소형제약사 약들이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최근에 먹었던 약들은 다 인도산이었는데 그중 대형제약사 약인 수하그라는 효과도 별로고 부작용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소형제약사 약인 센포스는 그야말로 효과도 엄청나고 부작용도 엄청났습니다.

 

같은 성분의 약인데도 차이가 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동일성분약들의 효과차이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인도산 실데나필을 먹으면서 약간 가치관이 달라진 것 같기도 합니다. 센포스를 먹었던 경험이 예전 처음 먹었던 경험과 비슷했습니다.

 

센포스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센포스 리얼 후기 효과는 정말 좋습니다.